이지현, ‘비혼전도사‘ 자처…“행복한 연애·결혼? 둘 다 안 하는 게 제일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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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연애와 결혼에 대해 단호할 정도로 부정적인 시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지현은 '행복한 연애를 위해 커플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행복한 연애를 위해선 연애를 안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밝혔다.
같은 질문에서 연애를 결혼으로 바꾸자 그는 역시 "결혼을 안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며 같은 답변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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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연애와 결혼에 대해 단호할 정도로 부정적인 시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SBS Plus, ENA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이하 ‘고소한 남녀’)는 4일 출연자 이지현과 나눈 일문일답 내용을 공개했다.
이지현은 ‘행복한 연애를 위해 커플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행복한 연애를 위해선 연애를 안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밝혔다.
같은 질문에서 연애를 결혼으로 바꾸자 그는 역시 “결혼을 안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며 같은 답변을 내놨다.
두 차례의 이혼을 겪은 그는 “법적 지식이 많지는 않지만, 이혼하면서 알게 된 것들이 꽤 있다. (방송에서) 제 경험이나 주변 사연은 얼마든지 얘기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송에 저 같은 사람들의 사연이 많이 나올 것 같다. 나만 이런 게 아니라는, 약간의 위로도 있지 않을까 한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시청자들에게 드리고 싶은 당부가 있다면 부탁드린다’는 말에는 “그냥 혼자 살아라. 이래 사나, 저래 사나 인생은 혼자”라고 답했다.
이지현은 2013년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3년 만인 2016년 합의 이혼했다. 이듬해 9월 의사와 재혼한 그는 2020년 또 한 번 파경을 맞았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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