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종합동물의료센터, 반려동물 치과치료 시작…중증질환도 치료

부평종합동물의료센터 내부(동물병원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24시 부평종합동물의료센터가 반려동물 치과전문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4일 벳아너스 회원 동물병원인 부평종합동물의료센터에 따르면 반려동물 치과치료에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수의사이자 인의치과의사 면허를 지닌 장진웅 치과원장을 초빙했다.

장진웅 치과원장은 수의사 면허를 취득하고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해 치과의사 전문의 자격 및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달부터 강아지와 고양이 치과치료에서 어려운 치료케이스로 꼽히는 신경치료, 보철치료, 수복치료 등 치과 중증질환치료를 하게 됐다.

부평종합동물의료센터 관계자는 "반려동물은 통증을 표현하는데 제한돼 있고 오히려 숨기려는 습성이 있으므로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양치질로 구강 질환을 예방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치아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해피펫]

장진웅 수의사(부평종합동물의료센터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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