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요양병원, 치매 안심병원 지정…전문 관리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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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시립요양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전북권역의 공립 요양병원으로는 처음으로 지정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전용병동에 치매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신경과 등 전문의와 전담 간호인력을 배치해 치매 의료서비스를 전문적·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앞서 시는 18억원을 들여 시립요양병원 일부를 96병상 규모의 치매전문병동으로 리모델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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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시립요양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전북권역의 공립 요양병원으로는 처음으로 지정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전용병동에 치매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신경과 등 전문의와 전담 간호인력을 배치해 치매 의료서비스를 전문적·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앞서 시는 18억원을 들여 시립요양병원 일부를 96병상 규모의 치매전문병동으로 리모델링했다.
집중 치료를 위한 1인 병실과 치매 환자 전용 프로그램실, 상담실, 심리안정실 등 치매 친화적 시설과 장비도 설치했다.
이곳에서는 치매 관련 전문의와 간호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이 배치돼 치매 진단과 치료, 요양 등의 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우범기 시장은 "전문적인 치료와 보호가 가능해져 환자와 가족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속해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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