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산농협, 2000만원 상당 여름이불 전달 등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농협은행 울산본부(본부장 이영우)는 4일 울산시청을 방문해 2000만원 상당의 여름이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두겸 시장과 이영우 NH농협은행 울산본부장, 김철홍 울산영업부장, 조진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영우 본부장은 폭염이 예상되는 올해 여름,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지역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이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울산본부는 지역사회로 울산지역의 쌀과 떡국떡 전달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을 위한 새학기 맞이 학용품 전달,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울주군의회 원전특위, 고리원자력본부 안전관리 대책 점검

울산 울주군의회 원전특별위원회(위원장 최길영)는 4일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를 방문,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위 소속 위원들은 고리본부 본부장과 관계자로부터 원전 운영과 안전관리 현황, 고준위 임시 저장시설 건설 계획에 대해 브리핑 받고 발전소와 사용후핵연료 습식저장소 등을 견학했다.

이어 간담회를 통해 빈틈없는 원전 운영과 투명한 정보 공개, 지역주민과의 소통 강화 등을 당부했다.

한편 울주군의회 원전특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구성된 이후 새울원자력본부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월성원자력본부에 대한 견학을 실시하는 등 원전 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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