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서 '신천~신림선' 광역철도 사전타당성검토 용역 중간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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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4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신천~신림선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신천~신림선은 시흥시 신천동∼광명시 하안동∼금천구 독산동∼관악구 신림동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4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철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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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시흥시는 4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신천~신림선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신천~신림선은 시흥시 신천동∼광명시 하안동∼금천구 독산동∼관악구 신림동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4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철 사업이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연결하는 신천~신림 간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경기도, 4개 지자체, 해당 지역 국회의원들이 지난해 11월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그해 12월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했다.
이 용역은 오는 10월 완료될 예정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시흥시는 용역이 완료되면 경제성, 사업 타당성, 정책적 분석을 통해 최적의 대안 노선을 선정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박승원 광명시장, 이영기 관악구부청장을 비롯해 정태호·최기상·문정복·양기대·임오경·양이원영 의원 등이 참석했다.
임 시장은 "신천~신림선이 시흥광명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포함되면 4개 지자체를 포함한 수도권 서남부 주민들의 철도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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