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소기업·소상공인에 1천200억 보증 지원…최대 1억씩

백도인 2023. 7. 4. 15: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는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1천2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시와 전북은행이 총 80억원을 출연하고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이를 재원으로 해 보증해주는 방식이다.

우범기 시장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워낙 커 특례보증 규모를 대폭 늘렸다"면서 "뜻을 모아준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전북은행에 감사하며, 소기업·소상공인의 위기 해소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시-전북은행-전북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 협약 [전주시 제공]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1천2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시와 전북은행이 총 80억원을 출연하고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이를 재원으로 해 보증해주는 방식이다.

올 하반기에 480억원, 내년에 720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는 올해 예정했던 20억원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고금리와 고물가 등으로 고통받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대폭 확대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전주에서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며, 보증 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원이다.

주점업과 도박장 등은 제외된다.

시는 이와 함께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융자금 이자를 3%까지 보전해준다.

우범기 시장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워낙 커 특례보증 규모를 대폭 늘렸다"면서 "뜻을 모아준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전북은행에 감사하며, 소기업·소상공인의 위기 해소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