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신임 원장에 장동광 씨

장병호 2023. 7. 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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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에 장동광(63) 전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를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문체부 관계자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K컬처의 뿌리인 공예, 디자인, 전통문화, 한복의 진흥과 세계화를 담당하는 기관"라며 "장 신임 원장은 30년 이상 문화예술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K컬처의 세계적 확산을 이끄는 선봉장 역할을 하는 데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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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에 장동광(63) 전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를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박보균(왼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서울 용산구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에서 장동광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장 신임 원장은 시각예술 분야 현장 전문가다. 서울대 미대 공예과 학사와 동 대학원 미술이론전공 석사를 나왔다. 홍익대 일반대학원 미술비평전공 박사를 수료했다. 일민미술관 학예연구팀장,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예술총감독, 유리지공예관 학예연구실장, 안양문화예술재단 공공예술부장,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K컬처의 뿌리인 공예, 디자인, 전통문화, 한복의 진흥과 세계화를 담당하는 기관”라며 “장 신임 원장은 30년 이상 문화예술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K컬처의 세계적 확산을 이끄는 선봉장 역할을 하는 데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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