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이 아내와 불륜" 주장한 남편, 협박·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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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최정원의 불륜설을 주장한 남편 A가 검찰에 송치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최정원의 불륜설을 주장한 A씨를 협박,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 모욕, 명예훼손교사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월 자신의 아내가 최정원과 불륜을 저질렀다며 녹취록, 최정원과 몰래 만난 것을 인정하는 내용의 각서 등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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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UN 최정원의 불륜설을 주장한 남편 A가 검찰에 송치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최정원의 불륜설을 주장한 A씨를 협박,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 모욕, 명예훼손교사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월 자신의 아내가 최정원과 불륜을 저질렀다며 녹취록, 최정원과 몰래 만난 것을 인정하는 내용의 각서 등을 공개했다. 이에 아내 B씨는 최정원과 연인이었던 적도 없다며 남편의 강요로 각서를 작성했고, 자신은 가정폭력의 피해자라고 반박했다.
최정원 역시 "예전에 연인도 아니었고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라며 "오랜만에 안부 차 연락해 두세 번 식사를 했지만 일상의 안부 대화를 했고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다"며 불륜설을 부인, 지난 2월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지난 3월 A씨를 검찰에 넘겼으나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를 받고 수사에 다시 착수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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