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하반기 물가상승률 2% 중후반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하반기 물가상승률이 2% 중후반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추 부총리는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경제는 늘 불확실성이 있지만 현재 전망으로는 특별한 돌발 요인이 없다면 하반기 평균 2% 중·후반대에 머물 것"이라면서 "일시적으로는 2% 중반 아래로도 갈 수 있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하반기 물가상승률이 2% 중후반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추 부총리는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경제는 늘 불확실성이 있지만 현재 전망으로는 특별한 돌발 요인이 없다면 하반기 평균 2% 중·후반대에 머물 것"이라면서 "일시적으로는 2% 중반 아래로도 갈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물가는 안정세를 맞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7월에도 지금 6월의 물가 안정세가 지속되면서 특별한 기상이변이 없는 한 아마 2% 중반 또는 그 이하로도 갈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다만 8월에 통상 태풍이나 폭염 등으로 농산물 수급에 일부 애로가 있을 수 있고 9월 말에는 추석이 있다"며 "이럴 때는 늘 명절 특수가 있는데 그 시기들을 제외하면 안정된 물가 모습이 지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보증금 차액에 대한 반환목적 대출에만 대출 규제를 완화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역전세와 관련된 전세금 반환과 관련된 부분에 한해 제한된 대출 규제 완화"라며 "가계부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정부 방침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기본적인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와 같은 대출 규제, 그리고 가계대출의 건전성 유지를 위한 정책은 흔들림 없이 일관성 있게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아, 움직이는 친환경 실험실 'EV3 스터디카' 공개
- 현대차, '아반떼 N TCR 에디션' 공개…모터스포츠 기술 집약
- 김승연 회장, ㈜한화·한화에어로 보은사업장 찾아
- [11월 3주 분양동향] '아크로베스티뉴' 등 9532가구 분양
- '킹달러'에 10월 달러 예금 31억달러 팔아치웠다
- 윤정부 과학기술 정책 '혁신‧강국' 도약 가시화?…현실은 대략 난감
- 과기정통부, 2024년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운영
- 휴대폰 5G 가입자 3500만 육박…1년새 10.6% 늘어
- 尹 "베트남 인프라 사업에 한국 기업 지속 참여 기대"
- [전문] 한-페루, 광업·방위산업 투자·교류 확대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