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경주시에 의료장비 구입비 25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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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4일 경주시와 공공의료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월성원전은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맥스터) 증설과 관련, 지난해 체결된 역발전 상생협력 기본합의서에 따른 공동협력사업의 하나로 경주시에 양전자단층촬영기(PET-CT) 구입비 25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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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4일 경주시와 공공의료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월성원전은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맥스터) 증설과 관련, 지난해 체결된 역발전 상생협력 기본합의서에 따른 공동협력사업의 하나로 경주시에 양전자단층촬영기(PET-CT) 구입비 25억원을 지원한다.
경주시는 취약계층 시민들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동국대 경주병원을 통해 PET-CT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2012년부터 동경주지역 주민건강사업을 시행 중인 월성원전은 2024년부터 유관기관 및 지역과의 협의를 거쳐 종합건강검진이나 PET-CT검사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한성 월성원전 본부장은 "최근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진 만큼 다양한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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