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도 딱 알아본다, 문 안 잠긴 차…10대 2인조 절도범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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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를 열고 귀중품을 훔친 10대 2명이 구속 송치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달 23일 오전 1시10분쯤 10대 A·B군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
같은 달 29일 이들은 모두 구속 송치됐다.
A·B군은 서초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돌며 문이 잠겨있지 않은 차량에서 현금과 목걸이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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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를 열고 귀중품을 훔친 10대 2명이 구속 송치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달 23일 오전 1시10분쯤 10대 A·B군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 같은 달 29일 이들은 모두 구속 송치됐다.
A·B군은 서초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돌며 문이 잠겨있지 않은 차량에서 현금과 목걸이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사이드미러가 접혀있지 않은 차량을 골라 범행을 벌였다.
이들은 만 14세 이상으로 형사상 미성년자(촉법소년)에 해당하지 않아 경찰은 이들을 구속해 수사해왔다. A·B군은 모두 고등학교를 중퇴했으며 다른 전과도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균 기자 dk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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