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협의회장, 신임 국회 교육위원장과 현안 논의

고유선 2023. 7. 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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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서울시교육감)이 4일 국회에서 김철민 신임 국회 교육위원장과 상견례 겸 간담회를 했다.

시도교육감협의회에 따르면 이들은 지방교육재정과 유보통합, 인공지능(AI) 학습플랫폼 구축 등 교육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전국 교육청과 국회 교육위원회 사이의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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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서울시교육감)이 4일 국회에서 김철민 신임 국회 교육위원장과 상견례 겸 간담회를 했다.

상견례 하는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맨 왼쪽)과 김철민 신임 국회 교육위원장(맨 오른쪽)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시도교육감협의회에 따르면 이들은 지방교육재정과 유보통합, 인공지능(AI) 학습플랫폼 구축 등 교육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전국 교육청과 국회 교육위원회 사이의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희연 협의회장은 최근 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초·중·고교 교육에 쓰이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줄이자는 의견이 있는 것과 관련, 전국 교육청이 몇 년 전까지 예산 부족으로 지방채를 발행했던 점을 언급하며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지속적 교육재정 투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철민 교육위원장은 초·중등교육 발전을 위해 안정적인 지방교육재정 투입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을 표하며 "앞으로 학생들이 세계 최고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국회가 힘쓰겠다"고 밝혔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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