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홍보맨', 사장되다 "한국형 '산티아고,' DMZ 순례길 500km 꼭 만들고싶다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3년 7월 4일 (화요일)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출연: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 오늘 1부는 이슈 초대석 시간입니다. 비가 한 차례 내리더니 폭염이 찾아왔고 또 오늘부터 장맛비가 다시 내린다고 하죠? 이런 날씨에 참 지치긴 하지만 그래도 기대가 되는 여름 휴가 시즌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 휴가 어디로 가야 하나 고민하신다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경기도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어느 경기도 어느 지역으로 떠나면 좋을지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장님 어서 오십시오.
◆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이하 조원용) : 안녕하십니까?
◇ 이현웅 : 네 반갑습니다. 우리 사장님 라디오 청취자분들께 첫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조원용 : 안녕하십니까? 경기관광공사 사장 조원용입니다. 2023년도에 이렇게 여름 바캉스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31개 시군이 경기도 관할 지역입니다. 좋은 지역이 많고 휴가 계곡, 바다, 숲, 또 이렇게 수목원 엄청 좋은 곳이 많은데 이런 곳을 소개하게 돼서 굉장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반갑습니다.
◇ 이현웅 : 경기도의 워낙 매력이 다양하기 때문에 사실 한 20분 되는 시간 동안 그 매력을 다 소개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오늘 또 몇 군데 대표적인 곳들 소개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고요. 본격적인 이야기 들어가기 앞서서 이제 취임하신 지 반 년 정도가 지났잖아요. 그동안의 소회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 조원용 : 2022년 12월 2일에 취임했습니다. 그래서 거의 진짜 반년이 지났다고 또 말씀을 하시니까 새삼 시간이 빨리 흐르는구나 또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에 우리 관광공사는 사장의 공백이 2년 정도 돼서 조직이 많이 침체돼 있었는데 조직 활성화를 위해서 제가 임직원들이 사기 진작에 주로 노력을 했고요. 경기도 공무원, 도의회 의원, 또 30개 시군 단체장, 관계 공공기관장, 또 주요 언론인 등 만나야 할 분들이 굉장히 많아서 굉장히 바빴습니다. 도내 관광자원도 최대한 직접 이렇게 찾아보고 개선점이 뭔지 또 관광 인프라 구축할 데가 어디인지 이런 것도 좀 경험해보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하면서 제 인생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바쁜 나날을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한 3배 평소보다 3배 일을 더 한 것 같습니다.
◇ 이현웅 : 워낙 여러 기업을 거치면서 홍보 전문가셨잖아요. 관광공사로 들어오니까 좀 어떠세요?
◆ 조원용 : 공사 온 건 마지막에 저는 그래도 공직에 봉사하라는 그런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고요. 민간에서는 이익을 내랴 또 기업의 생존 이런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리고 열심히 뛰어야 하는데 공사에 오니까 약간 공무원 조직이 좀 더디다고 하잖아요. 그것처럼 공사도 약간 더딘데 절차를 중시하기 때문에 또 법도 생각을 하고 그래서 좀 늦게 합니다. 그러니까 민간에 있을 때는 돈 버는 걸 걱정을 많이 했는데 공사에 와서는 돈을 어떻게 잘 쓰는가 그런 쪽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고 그런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이현웅 : 그렇군요. 사장님은 취임 초부터 DMZ를 세계가 주목하는 관광지로 만들고 싶다는 얘기를 하신 걸로 알고 있어요. 경기도의 관광 브랜드 중 하나로 DMZ를 꼽으셨는데 이렇게 DMZ를 주목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 조원용 : 제가 과거에 항공사 근무한 적이 있어요. 해외 나가서 만나는 분들은 대부분이 사우스코리아, 노스코리아 사정 특히 노스코리아가 사고를 많이 치니까 DMZ에 대해서 관심이 많습니다. 꼭 한국에 서울에 가면 DMZ를 가보고 싶다 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어서 그런데요. 요즘에 구글 트렌드 데이터를 보면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의 평화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DMZ에 대한 세계인의 검색량도 같이 증가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빅데이터로 알 수 있듯이 DMZ는 세계 유일 분단국의 비무장지대로 희소성뿐만 아니라 지난 70년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아주 생태보고로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후손들한테 평화 생태 관광지로서 또 세계인한테 알릴 수 있는 잠재력이 풍부한 아주 무궁무진한 곳이 DMZ라 합니다. 그리고 DMZ가 비단 경기 북부의 신성장 동력을 넘어서 남북 긴장관계를 해소하고 우리 후손들이 누릴 세계 평화를 위한 마중물로서도 아주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이런 DMZ의 미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저희 기관의 DMZ 사업단을 통해서 접경 시군들의 시군들하고 협력해서 민통선 내 다양한 관광자원들과 연계한 사업을 운영하며 DMZ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대표적인 행사로 DMZ 평화 걷기 대회를 했는데 물론 도지사님하고 주한외교사절단이 같이 행사를 했습니다. 민통성 내 생태탐방로 구간에서 개최해서 1500여 명이 다녀갔습니다. 모두 다 좋아서 내년에 꼭 다시 해라 이런 얘기도 있었고요. 참여한 많은 분들이 때묻지 않은 DMZ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감탄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욱더 이곳을 국내 대표 관광지로 만들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궁극적으로 제가 꼭 만들고 싶은 것은 스페인의 산티아고 길처럼 DMZ도 평화 생태길로 평화 생태 순례길로 248km 김포에서 고성까지 또 저쪽 북쪽으로 하면 또 248km 되니까 500km면 충분히 800km 되는 스페인의 산티아고 길처럼 되지 않을까 평화 생태길로 평화를 사랑하고 생태를 사랑하는 모든 세계인이 와서 자유지대 평화지대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현웅 : 현재는 만약에 그렇게 걷는다고 치면 길이 쭉 다 연결이 돼 있는 상황인가요?
◆ 조원용 : 현재는 이 철책이라고 소위 얘기하는 민통선이 있는데 민간인 통제구역을 민통선이라고 합니다. 민간인 통제구역 밖으로는 다 연결돼 있다고 보시면 돼요. 그거는 이제 어떤 248km 다 갈 수 있고요. 둘레길처럼 만들어져 있어서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그 안에 중간중간에 특수한 역사 유적지라든지 허준묘라든지 그런 거 있잖아요. 궁해터라든지 이런 게 쭉 안에 있어요. 민통선 안에 DMZ하고 민통선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민통선 안에 들어갔다 나왔다 할 수 있는 그런 순례길을 얘기하는 거입니다.
◇ 이현웅 : 중간중간 역사적인 것도 보고 생태적인 것도 보고.
◆ 조원용 : 숙박도 하고 특산물도 맛보고 이렇게 하면 오히려 DMZ 전체 길이 경제 활성화 길이 될 수도 있습니다.
◇ 이현웅 : 그렇겠네요. 상당히 큰 그림을 그리고 계신 것 같은데 관련해서 DMZ에서 콘서트가 열린다고 들었는데 어떤 콘서트입니까?
◆ 조원용 : 올해가 정전 70주년이고요. 그래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인 DMZ 오픈 페스티벌 더 큰 평화를 목표로 하는 DMZ 걷다 느끼다 생각하다는 슬로건 아래 지난 5월 20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공연, 전시, 스포츠, 학술 행사를 진행하는 등 종합 축제 행사 규모를 확대 DMZ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고자 합니다. DMZ 오픈 페스티벌의 대표적인 야외 음악회는 DMZ 오픈 콘서트라는 일환의 하나이면서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15일까지 일단 세 차례 개최를 했습니다. 하반기에는 대성동이나 평화누리 공연장에서도 공연이 있을 겁니다. 그래서 6월 11일에는 한국전쟁 직후에 군인이 군부대가 설립했다고 하는 석조 성당인 포천성당에서 클래식을 공연했고요. 17일에는 과거 조선시대 군영으로 신미양요와 병인양요 때 서구 열광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김포 덕포진에서 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저도 가봤고요. 저도 가족하고 같이 갔는데 아주 좋아했습니다. 세 번째 콘서트는 7월 15일 도라산역에서 매력적인 클래식 공연이 열립니다. 클래식이지만 충분히 친구, 연인, 가족들이 모두 가서 즐길 수 있고 또 시 서울에서 한 시간 정도 거리고 그래서 굉장히 함께하기도 좋은 지역입니다. 그런데 도라산역은 민간인 통제구역이라 아무나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DMZ 평화열차를 검색하셔서 평화열차에 탑승 신청을 하시면 자동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됩니다. 공연을 감상하고 또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투어도 함께 할 수 있으니 DMZ와 클래식을 한꺼번에 한 번에 느끼실 분들에게는 제가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 이현웅 : 앞선 두 차례는 이미 진행이 됐고 7월 15일에 세 번째 콘서트가 열립니다. 다음 주 토요일입니다. 미리 민간인 통제구역이기 때문에 DMZ 평화열차라고 검색을 해서 탑승 신청을 미리 해야 된다는 점을 말씀을 해 주셨네요. DMZ 나도 가볼래라고 생각하는 분들 꽤 많을 것 같아요. 듣기는 많이 들었는데 저도 그렇고 직접 가본 적이 없어서 DMZ로 관광을 하러 간다라고 한다면 또 다른 어떤 걸 보고 즐길 수 있는지 간단하게 루트 몇 가지만 소개를 해 주실까요?
◆ 조원용 : DMZ 관광 관련해서는 소개하고 싶은 데가 많습니다. 특히 우리가 잘 가는 판문점도 유명하잖아요. 그런데 그건 많이 알고 있고. 일단은 전 최근에 가본 곳 중에 김포의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이라는 데를 가봤습니다. 추천해 드릴 수 있습니다. 대북 심리전 목적으로 과거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도 키고 이랬던 곳인데 그 철탑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을 만들었어요. 이곳 전망대에 오르면 아마 망원경을 통해서 1.4km 넘어 아마 최단거리일 수 있습니다. 북한하고. 북한의 선전마을을 볼 수 있고 봄과 가을이면 북한 주민이 벼를 심거나 추수하는 모습이 직접 육안으로도 보입니다. 망원경 통하지 않고요. 애기봉에서 차로 한 15분 거리에는 김포 평화 문화회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평화와 통일, 남북한의 평화 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의 아파트와 초급 중학교를 제한한 공간 또 남북 분단과 남북 화합을 주제로 한 평화와 문학 도서들을 꺼내서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요. 한민족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의미를 읽고 경험해볼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또 거기서 한 20분 거리에 가면 대명항이라는 또 포구가 있습니다. 이곳은 평화누리 1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바닷물과 강물이 만나는 염화강을 넘어서 군 철제길이 쭉 바닷가에 있는데 그걸 따라가지고 지는 노후를 보면서 걸을 수 있습니다.
◇ 이현웅 : 감성적이네요.
◆ 조원용 : 그렇습니다. 평화의 의미를 떠올리면서 사색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또 집에 가기 전에는 또 어판장에 들러서 수산물 구매하고 근처에 또 해물 칼국수가 아주 유명합니다. 음식도 먹을 수 있고 제 생각에는 하루가 꽉 찬 DMZ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코스라고 생각돼서 적극 추천드립니다. 이 밖에 도라산 전망대 또 제3땅굴 또 북쪽으로 가면 태풍 전망대 열쇠 전망대 뭐 이런 곳들이 있습니다. 다 민간인들 통제구역이고요. 가볼 만합니다.
◇ 이현웅 : 알겠습니다. DMZ 위주로 쭉 설명을 해 주셨는데 또 다른 경기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들도 있잖아요 또 추천을 해 주신다면 어디가 있을까요?
◆ 조원용 : 아무래도 무더운 여름에는 대부분 더위를 피해서 바닷가나 계곡 등을 많이 찾게 되기 마련입니다. 경기도에는 바다 계곡, 강과 호수, 또 각종 물놀이장 등 레저시설들도 곳곳에 있고 수도권 사람들의 쉼터 내지는 휴식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관광 누리집에는 추천 이 다리 가볼 만한 곳 등 경기도 관광지의 모든 것이 잘 담겨져 있고요.제가 어디를 콕 집어서 추천하면 또 31개 시군이 뭐라고 하기 때문에 네이버나 이런 포털 사이트에서 경기관광 누리집을 검색하셔서 취향에 맞는 관광지를 찾아보고 떠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새로 만들어진 곳 위주로 한다고 그러면 양평에 성경의 벽, 이스라엘 통곡의 벽처럼 성경의 벽 케이바이블이 만들어져 있고요. 가평의 화수원하고 전기 배로 또 천년 뱃길 그게 곧 만들어지고요. 또 쁘띠 프랑스 유명한데 그 옆에 이태리 마을이 또 같이 만들어져 있고요. 시흥에 또 서핑 좋아하시는 분들 인공서핑장 한 시간에 파도 1천 개씩 나오는 그런 게 또 만들어져 있습니다. 운악산의 출렁다리도 최근에 오픈했고요. 그러면 새로운 지역만 얘기해도 이렇게 많습니다.
◇ 이현웅 : 너무 여러 곳을 말씀해 주셔서 어디로 가야 하나 저도 고민이 드는데 동서남북 어디로 향할지 경기관광 누리집 찾아서 추천 이달에 가볼 만한 곳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사장님도 휴가 가십니까?
◆ 조원용 : 가긴 갑니다. 저는 국내에 짧게 8월 중에 가보려고 합니다.
◇ 이현웅 : 경기도로 가십니까? 다른 지역으로 가십니다.
◆ 조원용 : 일단 저는 경기도를 사랑하고 경기도 중심으로 가볼 곳이 너무 많더라고요.
◇ 이현웅 : 정하셨어요? 아니면 고민 중이십니까?
◆ 조원용 : 고민하고 있습니다. 여러 군데가 좋기 때문에 굉장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특히 묵을 곳을 생각해야 되기 때문에….
◇ 이현웅 : 코로나19가 지나가고 엔데믹이 왔고 그로부터 첫 여름 휴가란 말이죠. 그러다 보니까 여행 수요가 많이 늘어나고 있을 텐데 그런 관광 활성화 같은 게 느껴지시나요? 기대도 크십니까?
◆ 조원용 : 기대하고 있고요. 앤데믹 이후에 국내로의 인바운드 수요보다 해외로 보복 관광하듯이 아웃바운드 수요가 많아서 걱정은 좀 됩니다. 그러나 해외로 나갈 수 없었던 상황을 고려해 보면 충분히 이해합니다. 경기도에는 DMZ 일대랑 특히 임진각 또 판문점 제3 땅굴 캠프그리브스라는 미군 주둔 지역을 비롯해서 포천의 허브 아일랜드, 아침고요 수목원, 경기 북부 한탄강 주상절리, 그 다음에 자라섬 페스티발, 쁘띠 프랑스, 남양주의 수종사, 양평의 두물머리 및 아까 얘기했던 성경의 벽, 경기 중남부의 수원 화성, 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급의 조선 왕릉들, 또 경기 서부의 전국화 대명왕 제부도와 대부도 시화호 여러분들이 많이 갔다 오는 데입니다. 오이도 등에서 낙조와 바닷가, 풍광, 먹거리 등등 30여개 시군에 산재한 다양한 관광자원이 많습니다. 멀리 가는 것 자체가 오히려 몸도 지치게 하는데 가까운 곳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 너무 많으니 멀리 가지 마시고 경기도로 오시면 좋겠습니다.
◇ 이현웅 : 이 얘기 듣는 분들은 저 그냥 해외 안 나갈게요. 경기도로 갈게요. 이러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우리나라분들이 경기도로 관광 가는 것도 중요한데 해외에서 오시는 분들을 경기도로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잖아요. 그런 거에 대한 계획도 세우고 계신 가요?
◆ 조원용 : 그럼요. 해외에서 오는 거는 지금 엔데믹에 맞춰서 타겟 시장별 개방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해외시장을 선점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도내 신규 관광자원 해외 판로 개척 및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한 다양한 고부가 관광 콘텐츠 확대로 외국인 방문을 확대 유도하고 문체부랑 한국관광공사 등과 협업을 통해서 경기관광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가 이렇게 끝나고 나면 저도 내일 바로 태국으로 날아갑니다. 한태 수교 65주년인데 지사님이 인도 들러서 태국에 합류합니다. 저도 그쪽에 합류해서 태국에 있는 관광업체 대표들, 또 태국의 문체관광 장관 미팅도 있고요. 우리 또 경기도의 주요 관광지 대표들 모시고 16분분들을 모시고 제가 나갑니다. 거기서 큰 행사를 해서 거기서 B2B 계약도 체결하게끔 만들어주고 이런 게 다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어떤 노력입니다. 특히 외국인이 선호하는 한류 관광지, 안심 관광지 등을 적극 홍보하고 그다음에 OTA 항공사 여행사들과 긴밀히 협업해서 정전 70주년 등 이슈와 한류 엘리스 등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서 급증하는 국제관광 수요를 경기도로 유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 외국분들도 많이 찾아오셔서 경기도의 다양한 매력을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장님 이제 마지막 마무리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 많이들 놀러 오시라고 끝으로 홍보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조원용 : 경기도는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31개 시군에 모두 좋은 조건의 휴양 쓸 수 있는 것들을 갖추고 있어요. 다 한두 시간 이내 거리고요. 이제는 한두 시간에 갔다 이렇게 하루에 왔다 이렇게 바쁘게 하지 마시고 좀 거기서 그 인근에 있는 시군 볼거리까지 연계해서 연계협력형 관광도 좀 하셔서 체류를 좀 주무시면서 느낄 수 있는 그런 쪽으로 왔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 있고 DMZ도 있지만 해양 스포츠도 즐길 수 있는 데 있고 서해안 낙조도 즐길 수 있고 또 수원 화성이나 용인에 또 그 유명한 에버랜드도 있고 이런 문화 관광지가 많습니다. 이런 데를 좀 우리 경기도민들끼리도 왕래하시고 서울 시민, 또 전국에 있는 각 국민들도 경기도로 다 놀러와서 쉬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현웅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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