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쓰촨성과 경제 분야 대형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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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자매결연 5주년을 맞은 중국 쓰촨성이 자동차와 디스플레이 등 제조업 분야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함께 하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황 성장은 "충남은 한국의 제조업 중심지로, 자동차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크게 발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쓰촨도 중국에서 제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양 지역이 서로 배우고 참고하면서 우실을 보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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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자매결연 5주년을 맞은 중국 쓰촨성이 자동차와 디스플레이 등 제조업 분야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함께 하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도는 김태흠 지사와 황치앙 쓰촨성장이 지난달 30일 청두시 금강호텔에서 자매결연 5주년 기념식에 앞서 접견을 갖고,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황 성장은 환경과 문화, 교육 등 협력 확대와 더불어 양 지역의 강점을 살려 제조업과 청정에너지 부문에서 함께 일을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황 성장은 “충남은 한국의 제조업 중심지로, 자동차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크게 발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쓰촨도 중국에서 제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양 지역이 서로 배우고 참고하면서 우실을 보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자동차와 디스플레이 등 제조업과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협력하자는 것에 공감한다”며 “앞으로 양 지역이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발전의 계기로 삼자”고 답했습니다.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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