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수 마포구청장 취임 1년…"초심 되새기며 구민 행복 향해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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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은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를 목표로 출발한 민선 8기의 최우선 과제는 '민원 해결'과 '소통'이었다"며 "소통 중심 민원 해결사로 누빈 1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취임 1년을 맞이한 박 구청장은 기존의 서울시 응답소, 국민신문고, 마포구 누리집 등 여러 창구로 분산된 민원을 모은 '민원 통합게시판'을 지난해 11월 개설해 접수·처리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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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은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를 목표로 출발한 민선 8기의 최우선 과제는 '민원 해결'과 '소통'이었다"며 "소통 중심 민원 해결사로 누빈 1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취임 1년을 맞이한 박 구청장은 기존의 서울시 응답소, 국민신문고, 마포구 누리집 등 여러 창구로 분산된 민원을 모은 '민원 통합게시판'을 지난해 11월 개설해 접수·처리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민원을 전달하는 '365 구민소통폰'을 통해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구민들도 누구나 쉽게 구에 바라는 사항을 전할 수 있게 운영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지난 2월 구민소통폰으로 접수된 불법 광고물 단속 요청 민원을 시발점으로 마포구는 마포경찰서와 특별 단속반을 구성해 공덕동 일대의 불법 광고물을 대대적으로 단속했고, 2년 여간 갈등을 빚어왔던 성미산 개발 사업 또한 구민소통폰을 계기로 원만한 합의를 이뤄 구민이 사랑하는 황톳길 조성사업으로 새롭게 거듭났다고 성과를 내세웠습니다.
그동안 마포구에 접수돼 처리된 민원은 총 17만 4천여 건으로, 앞으로도 접수 민원 중 긴급하거나 구민에게 영향이 큰 사안은 '현장구청장실'과 연계해 구민이 만족할 만한 해결책을 찾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구청장은 "1년 동안 녹녹치 않은 과제들을 묵묵히 추진해 준 마포구 직원들과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마포구민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1년 전 초심을 되새기며 더 열심히, 더 정직하게, 더 진솔하게 구민 행복을 향해 힘차게 걸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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