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선우시장 일대에 4억 들여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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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은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적용할 최종 사업지로 중구 남외동 선우시장과 주변 주택가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사업지로 선정된 선우시장·주택가 일대는 병영오거리를 중심으로 유흥 밀집 지역과 선우시장을 중심으로 주택 밀집 지역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있다.
울산경찰청은 선우시장·주택가 일대를 진단하고 상인과 주민 의견조사 등을 통해 필요한 방법 시설물을 파악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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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경찰청은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적용할 최종 사업지로 중구 남외동 선우시장과 주변 주택가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해 뜬, 달빛 시장만들기'라는 이름의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억원을 받아 전통시장에 범죄예방 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이다.
사업지로 선정된 선우시장·주택가 일대는 병영오거리를 중심으로 유흥 밀집 지역과 선우시장을 중심으로 주택 밀집 지역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있다.
특히 인근에 약사중학교, 가온유치원 등이 위치해 일부 학생 통학로로 이용되고 있다.
울산경찰청은 선우시장·주택가 일대를 진단하고 상인과 주민 의견조사 등을 통해 필요한 방법 시설물을 파악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차질 없이 준비하고 주민과 소통해 범죄예방효과가 극대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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