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KT와 AI+X 선도인재양성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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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는 AI 관련 교육·연구, 산학활동 활성화를 위해 KT와 인재양성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상명대 융합공과대학 산하 AI+X융합센터가 운영하는 AI+X선도인재양성프로젝트는 상명대와 KT가 공동으로 진행하는데, 이 교육과정은 자신의 전공 분야인 X에 AI를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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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상명대학교는 AI 관련 교육·연구, 산학활동 활성화를 위해 KT와 인재양성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상명대 융합공과대학 산하 AI+X융합센터가 운영하는 AI+X선도인재양성프로젝트는 상명대와 KT가 공동으로 진행하는데, 이 교육과정은 자신의 전공 분야인 X에 AI를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젝트는 KT 현직 전문가와 상명대 교수들이 협업해 교육과정을 꾸렸고, 총 3학기(기초-중급-고급)에 걸쳐 9학점을 이수하면 AI 부문 마이크로디그리를 취득할 수 있다. 또, 상명대 교수와 KT 현직 전문가가 프로젝트 기반 팀티칭으로 운영한다.
지난달 16일에는 올해 1학기에 운영된 'AI+X선도 인재 양성프로젝트' 중급 과정의 마지막 수업이 열렸는데, 학생들은 △AI 서비스 기획 △데이터수집 및 처리 △모델 생성 △결과 해석 △평가 등 전 과정을 수행했다.
박성준 감성공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현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분석하고 솔루션을 도출해 봤다"며 "AI를 왜 배우는가에 대한 본질적 질문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던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올해 2학기에는 중급·고급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박 교수는 "고급 수업에서는 업계 수준으로 실제 문제가 해결되는지에 대해 냉정한 잣대를 기준으로 운영해 볼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AI+X 과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유수 기업에 취업하는 것은 물론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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