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상반기 외국인투자 8억달러 유치…비수도권 두번째 규모

정경재 2023. 7. 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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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올해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실적이 8억6천만달러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비수도권 지역 중 경북(9억5천600만원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투자 유치 지역은 군산이 11곳으로 가장 많았고, 전주 4곳, 익산·정읍 각 2곳, 남원·김제·부안 각 1곳이었다.

도 관계자는 "기업들이 지역에 잘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외국 투자 기업을 위한 제도 개선과 인센티브 제공도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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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전북도 제공]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도는 올해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실적이 8억6천만달러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비수도권 지역 중 경북(9억5천600만원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국가별 투자 기업 수는 중국 8곳, 미국·홍콩·영국·베트남 각 2곳, 몽골·스웨덴·요르단·키르기스스탄·키프로스·태국 각 1곳 등 총 22곳이다.

투자 유치 지역은 군산이 11곳으로 가장 많았고, 전주 4곳, 익산·정읍 각 2곳, 남원·김제·부안 각 1곳이었다.

전북도는 국제적으로 자국 보호 정책이 확산하는 상황에서도 새만금의 입지 우수성과 안정적인 제조업 기반 덕에 높은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기업들이 지역에 잘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외국 투자 기업을 위한 제도 개선과 인센티브 제공도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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