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에코프로BM, 이차전지 전문 인력 양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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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가 4일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에코프로BM과 취업·산학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날 울산과학대 조홍래 총장은 "양 기관이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배터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우리나라가 전 세계 배터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라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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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가 4일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에코프로BM과 취업·산학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울산과학대는 이날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2층 교무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우수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체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한 상호협력 ▲산업체 제각 설비 및 교육 기자재 공동 활용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한 교육 관련 인적 교류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울산과학대 조홍래 총장은 "양 기관이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배터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우리나라가 전 세계 배터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라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에코프로BM은 하이니켈계 양극소재 제품을 가장 먼저 개발하고 양산화에 성공함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고용량 양극소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전기차(EV),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무정전전원장치(UPS), 스마트그리드, 항공우주용, 의료용, 군사용 등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미래 성장성을 바탕으로 핵심 소재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울산과학대는 지난 5월 개최한 에코프로BM 인사담당자 교내 취업설명회에 270명 이상의 학생이 참가하는 등 이 회사와 협약 체결 전부터 활발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그 결과 최근 3년간 에코프로BM에 매년 취업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헝가리 법인 운영직 채용 등에 10명 이상의 학생이 합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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