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6일 개막

김선영 2023. 7. 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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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740만달러)이 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에서 열린다.

다음 주부터 스코틀랜드에서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디오픈 챔피언십이 연달아 열리는 터라 톱 랭커들은 이번 대회에 거의 출전하지 않는다.

대회가 열리는 TPC 디어런은 과거 우승자 22명 가운데 절반이 20언더파 이상을 쳤을 정도로 난도가 낮은 코스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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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우승자 J.T. 포스턴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740만달러)이 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에서 열린다.

다음 주부터 스코틀랜드에서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디오픈 챔피언십이 연달아 열리는 터라 톱 랭커들은 이번 대회에 거의 출전하지 않는다.

출전하는 선수중에서는 캐머런 영(미국)이 19위로 세계랭킹이 가장 높다.

지난해 신인왕인 영은 올해 4월 마스터스 이후 이어지는 부진을 끊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

PGA 투어가 뽑은 파워랭킹 1, 2위는 데니 매카시와 러셀 헨리(이상 미국)다.

매카시는 최근 3개 대회에서 2위, 20위, 7위로 좋은 기세를 뽐내고 있고 헨리는 2019년 대회에서 2위, 2021년엔 공동 11위에 오르는 등 이 대회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작년 우승자 J.T.포스턴(미국)은 첫 타이틀 방어와 함께 통산 3승째에 도전한다.

대회가 열리는 TPC 디어런은 과거 우승자 22명 가운데 절반이 20언더파 이상을 쳤을 정도로 난도가 낮은 코스로 평가된다.

재미교포 마이클 김은 2018년 27언더파 257타를 때려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회 최저타 기록을 거머쥐기도 했다.

한국 선수 중에선 이경훈, 강성훈, 노승열, 안병훈, 김성현이 우승 경쟁에 나선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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