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식품용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오염 조사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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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하수를 사용하는 도내 식품 제조가공업체 등 23곳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는 특이민원 예방과 직원 보호를 위해 휴대용 영상·음성기록 장비를 구비하고,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대응 방안을 수립해 31개 시군에 배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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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식품용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오염 조사 '안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하수를 사용하는 도내 식품 제조가공업체 등 23곳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에 의해 감염이 되며, 전염력이 매우 강해 사람 간의 접촉으로도 쉽게 전파가 됩니다.
특히 영유아가 감염에 취약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큰 주의가 요구됩니다.
경기도, 특이민원 발생 예방 대응 방안 수립
경기도는 특이민원 예방과 직원 보호를 위해 휴대용 영상·음성기록 장비를 구비하고,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대응 방안을 수립해 31개 시군에 배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특이민원 응대로 인한 업무상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보는 사례가 계속해서 발생하자, 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이같은 조치를 하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이민원이란 민원 처리 결과에 불만을 가진 민원인의 폭언·폭행, 지속적으로 동일 민원을 제기해 고의적으로 담당자의 업무를 방해하는 등의 위법행위를 의미합니다.
옹벽 들이받은 전기차에서 불…운전자 숨져
경기도 광주시 한 도로에서 옹벽과 충돌한 전기차에 불이 나 5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어제 오전 7시 반쯤 추자동의 한 도로에서 전기차가 옹벽을 들이받은 후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불은 2시간 45분 만에 꺼졌지만, 운전자는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배터리 과열로 쉽사리 불길이 잡히지 않아 이동식 소화수조를 동원했고, 운전자는 불길이 빠르게 번져 미처 탈출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기도, 5월까지 지역화폐 발행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정부의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원 예산이 줄면서 올해 1~5월 경기도의 지역화폐 발행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까지 경기도의 올해 지역화폐 발행액은 2조 76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조 4074억 원보다 3310억 원 줄었습니다.
이같이 경기도의 지역화폐 발행액이 감소한 이유는 국비 지원이 지난해 1266억 원에서 3분의 1 수준인 422억 원으로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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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psygo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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