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이달의기업에 케이클라스 선정

[서울경제]

경북 김천시는 7월 이달의 기업으로 디스플레이용 유리제품 생산업체인 케이글라스(대표 이선경)를 선정하고 4일 김천시청에서 기념패를 전달하고 시청에서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이 회사는 2015년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에서 설립 후 2017년부터 김천1 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해 전자와 디스플레이 유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전자 칠판용 커버 글라스 개발을 통해 박판 글라스 가공으로 사업을 시작한 케이글라스는 차량용 커브 글라스 개발 및 옥외용 샤이니즈 글라스를 양산하며 성장했다.

최근, 미래 신사업인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용 초박막 글라스 생산을 위해 양산 라인을 구축하는 등으로 성장 가능성을 높였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케이글라스의 7월 이달의 기업 선정을 축하드리며, 축적된 글라스 기반의 기술과 차별화된 솔루션 개발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여 지역 대표기업으로 발돋움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축하와 응원의 인사말을 전했다.

김천=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