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 "과수화상병 방제용 혼합물질 개발"

이승형 2023. 7. 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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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병원균을 죽여 없애는 효과가 높은 혼합 물질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4일 밝혔다.

화상병은 세균이 사과, 배 등 과수나무를 말라 죽게 하는 것으로 기존 발생지역의 경우 과수원 5% 이상의 나무가 감염되면 해당 과수원 나무를 모두 매몰하고 있어 농가의 피해가 크다.

올해 도내에서는 안동(16농가 31과원 9.6㏊)과 봉화(4농가 4과원 2.3㏊)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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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감염 농장 매몰 작업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병원균을 죽여 없애는 효과가 높은 혼합 물질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4일 밝혔다.

화상병은 세균이 사과, 배 등 과수나무를 말라 죽게 하는 것으로 기존 발생지역의 경우 과수원 5% 이상의 나무가 감염되면 해당 과수원 나무를 모두 매몰하고 있어 농가의 피해가 크다.

농업기술원은 농자재 제조업체와 협업해 매우 낮은 농도에서도 병원균을 효과적으로 사멸시키는 효과가 있는 최적의 조성물을 찾아냈다.

앞으로 이 기술을 실용화해 농가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예방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연구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도내에서는 안동(16농가 31과원 9.6㏊)과 봉화(4농가 4과원 2.3㏊)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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