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냐 주니어, MLB 최초 전반기 '20홈런-40도루-50타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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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날드 아쿠냐 주니어(25·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처음으로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에 '20홈런-40도루-50타점'을 달성했다.
이로써 아쿠냐 주니어는 이번 시즌 8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5 113안타 21홈런 54타점 77득점 40도루 출루율 0.413 장타율 0.599의 성적을 기록, 전반기 20홈런 40도루 50타점을 달성한 최초의 메이저리거로 이름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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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승률 1위' 애틀랜타는 9연승 질주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25·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처음으로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에 '20홈런-40도루-50타점'을 달성했다.
아쿠냐 주니어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3회초 1사에서 우익수 방면 안타로 출루한 아쿠냐 주니어는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40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이후 아지 알비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추가했다.
이로써 아쿠냐 주니어는 이번 시즌 8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5 113안타 21홈런 54타점 77득점 40도루 출루율 0.413 장타율 0.599의 성적을 기록, 전반기 20홈런 40도루 50타점을 달성한 최초의 메이저리거로 이름을 남겼다.
메이저리그는 오는 10일 경기를 끝으로 올스타 브레이크에 돌입하는데 아쿠냐 주니어는 전반기 5경기를 남기고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아쿠냐 주니어는 1986년 에릭 데이비스와 1990년 리키 헨더슨에 이어 개막 후 84경기 만에 20홈런 40도루를 기록한 3번째 선수가 됐다.
2018년 데뷔 후 처음으로 40도루를 달성한 아쿠냐 주니어는 내셔널리그 도루 부문 1위를 지키고 있다. 20도루로 4위에 올라 있는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과는 두 배 차이다.
아쿠냐 주니어는 이외에도 내셔널리그 득점 및 장타율 1위, 타율 및 안타 2위, 출루율 4위, 홈런 6위, 타점 공동 8위 등 타격 전 부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애틀랜타는 이날 경기에서 클리블랜드를 4-2로 꺾고 9연승을 질주했다. 애틀랜타는 57승27패(승률 0.679)로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에 올라 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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