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장마철 폐수 불법행위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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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를 틈탄 폐수 무단배출 등 불법 행위로 인한 공공수역 수질오염 사고를 예방하고자 폐수 배출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장마철 집중호우 시에는 사업장 내 보관·처리 중인 폐수가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으로 유입되거나, 사업장에서 고의적으로 폐수를 불법 배출하는 등 수질환경 위반 행위가 증가할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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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장마철을 맞아 집중호우를 틈탄 폐수 무단배출 등 불법 행위로 인한 공공수역 수질오염 사고를 예방하고자 폐수 배출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장마철 집중호우 시에는 사업장 내 보관·처리 중인 폐수가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으로 유입되거나, 사업장에서 고의적으로 폐수를 불법 배출하는 등 수질환경 위반 행위가 증가할 우려가 있다.
이에 사업장 내 우수관 및 노후 배관 등에서 폐수 유출 여부, 폐수 무단 방류 및 공공수역 폐수 유출 여부, 폐수 배출 시설 배출 허용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집중호우 시에는 주요 하천 등 취약 지역 환경순찰을 강화하고 특이 사항이 발견될 경우 인근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및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위반 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기술지원 등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선희 환경정책과장은 "특별점검으로 장마철 기간에 일어날 수 있는 수질오염 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불법 행위 현장을 목격하게 되면 적극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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