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GTX-C노선 천안 연장 촉구 결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천안시의회 육종영 의원(성환읍․직산읍․입장면, 더불어민주당)이 4일 임시회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열차 GTX-C노선 천안 연장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육종영 의원은 "GTX-C노선 천안 연장 여부가 GTX 사업의 성패를 결정짓는다"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수도권을 넘어설 때 비로소 수도권 과밀화가 해소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TX는 수도권의 주요 지점을 더 빠른 철도로 연결하여 서울과 인근 지역을 30분 이내 생활권으로 만들겠다는 철도교통 정책이다.
이 중 C노선의 사업계획 원안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경기도 수원역까지였다.
육종영 의원은 “GTX-C노선 천안 연장 여부가 GTX 사업의 성패를 결정짓는다”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수도권을 넘어설 때 비로소 수도권 과밀화가 해소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철도, 도로, 공공기관 등이 천안까지 왔다는 말에 비수도권 주민들이 수도권 접근성에 희망을 보았다”며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기대와 믿음이 천안 연장에 달려 있어 천안 연장으로 인한 정서적 효과는 산술적으로 계량하기 어려울 정도로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천안 연장은 제2, 제3의 지방투자 활성화 촉진제가 될 것”이라며 “경제적 사회적 효과의 확산”을 기대효과로 꼽았다.
육종영 의원을 비롯한 천안시의회 의원 일동은 9대 의회 개원 1주년 행사에 앞서 본회의를 열고 GTX 사업이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상생, 국가균형발전 정책이 되도록 사업계획을 확대 수립할 것과 교통의 대동맥과 경제의 혈류가 지속적으로 선순환하도록 GTX-C 노선을 천안시까지 연장할 것을 촉구 결의했다.
한편 GTX-C노선의 천안 연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항으로, 노선 연장 여부를 포함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의 정부 발표가 임박한 상황이다.
[장찬우 기자(jncom15@gmail.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언주 "중국이 '일본도 버렸다'며 똑같은 짓 하면 우리가 가만 있겠나?"
- 국회의장 "제헌절까지 선거제도 협상 마무리하자"
- 강제동원 피해자 권리 없애려던 윤석열 정부, 법원에 제동 걸려
- 尹대통령, 또 "이권 카르텔의 부당이득, 낱낱이 걷어내야"
- 이재명 "군장병 희생 제대로 보상해야…병사휴가보장법으로 개선"
- 물가상승률 2%, 석유제품 하락 기저효과로 21개월來 최저
- 박광온 "방통위가 네이버 실태 점검? 습관적 길들이기 방법의 하나"
- 국민의힘 "IAEA 못 믿겠다? 민주당 목적은 대선불복"
- 유승민 "尹의 '反카르텔', 文 '적폐청산'과 뭐가 다르냐"
- 안철수 "중도·무당층 尹 지지율 20% 고착,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