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김민재 이적료 40%로 日 선수 영입

이현민 2023. 7. 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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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김민재(26) 대안 찾기에 분주하다.

이탈리아 라 레푸블리카는 "나폴리가 이미 묀헨글라트바흐 소속인 이타쿠라 영입에 임박했다. 이적료 1,400만 유로(199억 원)로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탈리아 오토채널은 "나폴리가 한국 대표 김민재의 후임을 찾는 중이다. 이타쿠라를 주목하고 있다"고 알렸다.

매체는 '이타쿠라는 김민재와 가장 비슷한 특징을 가진 선수'라고 나폴리가 대안으로 꼽은 이유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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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나폴리가 김민재(26) 대안 찾기에 분주하다.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인 수비수 이타쿠라 고(26,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찜했다.

지난 시즌 스쿠데토에 기여한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수비수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임박했다.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의 말대로 아시아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이탈리아 라 레푸블리카는 “나폴리가 이미 묀헨글라트바흐 소속인 이타쿠라 영입에 임박했다. 이적료 1,400만 유로(199억 원)로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Sportcampania’는 단독 보도를 통해 “나폴리가 묀헨글라트바흐에 2,000만 유로(284억 원)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나폴리가 김민재 이적료로 5,000만 유로(711억 원)의 수익을 얻을 거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나폴리가 김민재 매각으로 발생하는 금액을 한 선수에게만 투자하지 않는다. 만약, 묀헨글라트바흐에서 2,000만 유로보다 더 높은 금액을 부를 경우 거래에 응할 생각이 없다. 40%만 투자할 계획이다.

앞서 이탈리아 오토채널은 “나폴리가 한국 대표 김민재의 후임을 찾는 중이다. 이타쿠라를 주목하고 있다”고 알렸다.

매체에 따르면 데 라우렌티스 회장의 타깃은 이타쿠라다. 2019년 1월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이타쿠라를 유럽으로 데려온 맨시티 스카우트는 그에 관해 잘 이야기했었다. 계속 성장을 하고 있으며 26세인 지금 영입해야 하는 선수임을 강조했다.

분데스리가에서 한 시즌을 뛴 이타쿠라의 평가 금액은 1,500만 유로(213억 원)다. 적당하다. 이것이 나폴리의 관심을 끄는 요인 중 하나다. 한편으로 우려되는 점은 내년 1월 아시안컵 참가로 자리를 비우게 된다. 그러나 김민재도 같은 운명이었을 것이라고 했다.

매체는 ‘이타쿠라는 김민재와 가장 비슷한 특징을 가진 선수’라고 나폴리가 대안으로 꼽은 이유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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