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취임 1주년’ 김진표, 국회의장 비서실 개편… 박경미 비서실장 복당한다

최기창 2023. 7. 4. 14: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비서실을 소폭 개편한다.

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김 의장은 빠르면 이번 주 새로운 비서실장을 포함한 비서실 인사를 발표할 방침이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뒤인 지난해 7월에는 김 의장에 의해 국회의장 비서실장에 임명된 바 있다.

김 의장 측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인사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4일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진표 국회의장이 비서실을 소폭 개편한다.

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김 의장은 빠르면 이번 주 새로운 비서실장을 포함한 비서실 인사를 발표할 방침이다.

우선 기존 박경미 비서실장은 사실상 22대 총선 준비에 나선다. 박 비서실장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뒤 21대 총선에서는 서울서초을에 출마해 낙선했다.

이후 청와대로 몸을 옮긴 박 비서실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교육비서관과 대변인 등을 지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뒤인 지난해 7월에는 김 의장에 의해 국회의장 비서실장에 임명된 바 있다.

박 실장은 우선 원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뒤 향후 진로를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 의장의 언론 창구 역할을 담당했던 고재학 공보수석비서관 역시 교체된다. 박 실장과 김 수석비서관의 후임으로는 비서실 내부 인사 등용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장 측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인사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