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 공군 7전대 방문…주거·생활여건 확인

옥승욱 기자 2023. 7. 4. 14: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방부는 제10기 대한민국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이 4일 공군 7전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7전대 방문 간 공군 피복·장구류의 착용을 체험했다.

모니터링단에 속한 김무숙 씨(여, 54세)는 "예전에 민간위탁 급식부대를 방문했을 때 급식의 만족도가 괜찮다는 것을 확인한 적이 있다"며 "부대 취사병이 직접 조리하는 부대에서는 장병 급식비를 모두 양질의 식재료와 부식 구매에 사용함으로써 급식의 질이 집에서 먹는 것보다 좋다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군 피복·장구류 착용 체험
병영식당 방문해 위생·급식질 확인도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 공군 7전대 방문[서울=뉴시스] 제10기 대한민국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이 4일 공군 7전대를 방문해 공군피복판매소에서 장병들이 사용하는 피복과 장구류를 직접 확인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3.07.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방부는 제10기 대한민국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이 4일 공군 7전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7전대 방문 간 공군 피복·장구류의 착용을 체험했다. 생활관도 방문해 주거여건과 생활여건을 확인했다.

또한 공군피복판매소를 방문해 병사들이 전투화, 속옷 등 일부 품목의 경우 자유롭게 구매하는 걸 확인했다. 장병들은 '주는 대로 입는 것'에서 '원하는 것을 입는 것'으로 바뀌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모니터링단은 부대에서 직접 운영하는 병영식당도 방문했다. 위생상태, 장병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의 질을 확인하는 등 장병 가족의 눈높이에서 장병 급식을 체험했다.

국방부는 모니터링단과 함께 급식·피복 개선을 위한 현장 확인과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모니터링단에 속한 김무숙 씨(여, 54세)는 "예전에 민간위탁 급식부대를 방문했을 때 급식의 만족도가 괜찮다는 것을 확인한 적이 있다"며 "부대 취사병이 직접 조리하는 부대에서는 장병 급식비를 모두 양질의 식재료와 부식 구매에 사용함으로써 급식의 질이 집에서 먹는 것보다 좋다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니터링단은 7전대에서 운용하는 전술통신장비와 무인항공기를 견학, 우리 공군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