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폐차장 창고서 불, 4시간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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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모 폐차장 창고에서 난 불이 4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
4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2분께 서구 오류동의 모 폐차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판넬조 창고 건물 1개동이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창고 내부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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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이루비 기자 = 인천 서구 모 폐차장 창고에서 난 불이 4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
4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2분께 서구 오류동의 모 폐차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등 130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44대를 동원해 이날 낮 12시46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이 불로 판넬조 창고 건물 1개동이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당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며 4건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고, 인천 서구는 "주변 차량은 화재 발생 지역을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아 연기 흡입 등의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하길 바란다"는 긴급재난 문자를 보냈다.
소방당국은 창고 내부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길이 창고 지붕으로 옮겨 붙으면서 (불이) 크게 번질 수 있었으나, 다행히 빠르게 진화됐다”면서 “이날 불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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