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창산업, 한·미 북한과 핵 전쟁 가능성 대비 경고에 강세

이지운 기자 2023. 7. 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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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이 최악의 경우 북한과 핵전쟁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전 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C) 북한정보담당관의 경고에 한창산업의 주가가 강세다.

갈로스카스 국장은 "보고서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미국과 한국은 북한과의 핵전쟁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과 중국의 전쟁이나 한국의 핵무장 결정 등과 같은 가상적 맥락에서 북한이 핵무기의 공격적 사용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는 유쾌하지 않는 현실과 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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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이 최악의 경우 북한과 핵전쟁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전 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C) 북한정보담당관의 경고에 한창산업의 주가가 강세다.

4일 오후 2시31분 기준 한창산업의 주가는 전일 대비 1030원(8.07%) 오른 1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각) 마커스 갈로스카스 미국 애틀랜틱 카운슬(AC) 안보국장은 NIC가 같은 달 22일 공개한 '2030년까지의 북한 핵무기 활용 시나리오'와 관련해 북한이 '강압적'(coercive)·'공격적'(offensive)·'방어적'(defensive) 등 세 가지 목적으로 핵무기를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갈로스카스 국장은 "보고서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미국과 한국은 북한과의 핵전쟁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과 중국의 전쟁이나 한국의 핵무장 결정 등과 같은 가상적 맥락에서 북한이 핵무기의 공격적 사용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는 유쾌하지 않는 현실과 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갈로스카스 국장은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한반도에서 북한의 확전 가능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과 동맹들이 전면적 군사 공격이나 핵 타격을 막는 데 만족해서는 안 되고 점진적으로 다가오는 강압적 대응을 억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창산업은 방사능 해독이 가능한 제올라이트를 생산하는 유일한 상장사로 주목받고 있다. 제올라이트는 산소 제조 장치에 사용되는 흡착제로 중금속과 방사능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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