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위' KIA, 'ERA 6.05' 메디나 결국 방출

이재호 기자 2023. 7. 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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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로 쳐진 KIA 타이거즈가 평균자책점이 6.05에 달한 외국인 투수 아도니스 메디나(26·도미니카공화국)를 결국 방출했다.

KIA 구단은 4일 "KBO에 메디나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KIA 유니폼을 입은 메디나는 12번의 선발 등판에서 2승 6패 평균자책점 6.05로 부진했다.

KIA는 조만간 대체 외국인 투수를 영입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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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9위로 쳐진 KIA 타이거즈가 평균자책점이 6.05에 달한 외국인 투수 아도니스 메디나(26·도미니카공화국)를 결국 방출했다.

KIA 구단은 4일 "KBO에 메디나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스포츠코리아

올 시즌을 앞두고 KIA 유니폼을 입은 메디나는 12번의 선발 등판에서 2승 6패 평균자책점 6.05로 부진했다. WHIP(이닝당 출루 허용)도 1.60으로 나빴다.

지난달 21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2이닝 2피안타 3볼넷 3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를 한 것이 한국에서 마지막 등판이 됐다. KIA는 조만간 대체 외국인 투수를 영입할 계획.

KIA는 30승 38패 1무, 승률 0.441로 리그 9위에 처져 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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