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할 여지 없었다" 하정우, 영화 '비공식 작전' 선택 이유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하정우가 차기작으로 '비공식 작전'을 선택한 이유로 김성훈 감독과 신뢰, 믿음이 있어 "고민할 여지가 없다"라고 밝혔다.
배우 하정우가 4일 오전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 진행된 영화 '비공식 작전'(감독 김성훈) 제작보고회에서 "영화 소재 자체가 (피랍, 납치라서) 굉장히 무거운 느낌이 들었다. 근데 이전 영화 '터널'이라는 작품을 통해 이보다 더 코믹 터치한 느낌으로 영화를 연출한 것에 굉장히 흥미를 느꼈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배우 하정우가 차기작으로 '비공식 작전'을 선택한 이유로 김성훈 감독과 신뢰, 믿음이 있어 "고민할 여지가 없다"라고 밝혔다.
배우 하정우가 4일 오전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 진행된 영화 '비공식 작전'(감독 김성훈) 제작보고회에서 "영화 소재 자체가 (피랍, 납치라서) 굉장히 무거운 느낌이 들었다. 근데 이전 영화 '터널'이라는 작품을 통해 이보다 더 코믹 터치한 느낌으로 영화를 연출한 것에 굉장히 흥미를 느꼈다"라고 밝혔다.
이번 신작을 통해 주인공 '이민준' 역을 맡은 하정우는 김성훈 감독과의 신뢰, 믿음으로 작품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날 "일단 (감독님이) 저한테 이런 기회를 준 것에 대해 굉장히 감사함을 갖고 있었다. 신뢰와 믿음이었던 거 같다. 우리의 과정과 결과물을 (이전 작품을 통해) 경험했었다"라면서 "그 이후에 또 감독님께서 주지훈 배우와 함께 '킹덤'을 연출하면서 보여줬던 부분 그 자체가 믿음과 신뢰에 쉽게 결정할 수 있었던 부분이었던 것 같다"라며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비공식 작전'은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촬영했으며, 실제 제작진과 출연진은 5개월동안 로케이션 촬영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촬영 자체가 통제할 수 없는 변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하정우는 생각보다 마음 편하게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하정우는 "그때 시점이 제가 '수리남' 로케이션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2개월간 촬영하고 열흘 만에 다시 짐 싸서 (모로코로) 넘어가는 상황이었다"라며 "처음엔 걱정을 많이 했다. 막상 가서 하룻밤 자고 나서 생각보다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산책을 하는데 계속 편안했다. 그 느낌이 마지막까지 이어졌다. 다만 소고기 마블링이 없어서 뻑뻑하다는 느낌은 있었다"라고 재치 있게 말했다.
한편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과 현지 택시 기사 '판수'(주지훈)의 버디 액션 영화다. 내달 2일에 개봉한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송승헌, 신사역 스벅 건물 이어 상가 보유…시세차익만 678억
- 트럼프, UFC 경기장에 깜짝 등장해 2만 관객 환호
- 20대 5명 중 2명 "결혼 안해도 출산 가능"
- 책무구조도 제출 무색…우리은행 또 금융사고
- LG전자·협력사, 위기 대응 위해 맞손…"경각심 갖고 혁신 속도"
- LG그룹 7개 계열사, 지난해 탄소 425만 톤 규모 감축
- 20대 여성 따라다니며 "성매매" 요구한 60대에 실형
- 삼성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유럽 공략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미국 '슈퍼컴퓨팅 2024'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