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로드리고, 데이트 신청+번호 묻는 팬에 '난색'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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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무례한 팬의 요구에 난색을 보였다.
올리비아 로드리고(20)는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신곡 'Vampire(뱀파이어)' 뮤직비디오 시사회를 앞두고 무례한 팬에게 붙잡혀 곤경에 처했다.
이때 한 팬이 올리비아 로드리고를 붙잡으며 "함께 파티에 갈래?", "번호를 달라"는 등 무리한 요구를 이어갔다.
팬의 요구에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처음엔 놀라면서 반응을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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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비취 기자] 가수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무례한 팬의 요구에 난색을 보였다.
올리비아 로드리고(20)는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신곡 'Vampire(뱀파이어)' 뮤직비디오 시사회를 앞두고 무례한 팬에게 붙잡혀 곤경에 처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팬들 사이를 지나가며 인사를 건네고 있었다. 이때 한 팬이 올리비아 로드리고를 붙잡으며 "함께 파티에 갈래?", "번호를 달라"는 등 무리한 요구를 이어갔다.
팬의 요구에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처음엔 놀라면서 반응을 해주었다. 이내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다른 팬들과도 사진을 찍기 위해 해당 팬을 지나쳤지만 그는 다시 로드리고에게 다가갔다. 팬은 로드리고에게 휴대폰을 내밀면서 계속 전화번호를 요구했다. 결국 로드리고는 난처한 표정으로 팬을 지나칠 수밖에 없었다.
이후 무리한 요구를 이어간 팬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도움을 청하는 방법은 무시하는 것이었다", "팬의 요구에 고통스러워 보인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편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지난 2021년 데뷔 앨범 'SOUR(사워)'를 발표하면서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그는 데뷔 싱글 'Drivers license(드라이버 라이센스)'로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 8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앨범 'SOUR'로 빌보드 앨범 차트 200 1위를 기록하는 등 최정상 가수로 발돋움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지난달 30일 새 앨범 'GUTS(거츠)'의 선공개 곡 '뱀파이어'를 공개했다. 새 앨범 'GUTS'는 오는 9월 8일 발매될 예정이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올리비아 로드리고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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