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1주년 과천시의회 "시민만 바라보겠다"
과천시의회 의원들이 9대 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초심을 되새겼다.
과천시의회는 4일 시의원과 신계용 과천시장, 이소영 국회의원, 최기식 국민의힘 의왕과천 당협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대 의회 개원 1주년 행사를 가졌다.
김진웅 의장은 “지난 1년 동안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의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집행부의 견제자 이자 동반자로서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시정을 감시하고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9대 의회는 지난 1년 동안 3번의 정례회, 4번의 임시회, 2번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고,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등 17건을 발의하고 총 16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현장에서 95건의 시민제보를 수렴하고, 이들 의견을 반영하는 등 현장중심 실천에 노력했다.
9대 의회는 공부하고 토론하는 문화도 조성했다. 의원 연구단체인 자치법규 정비 연구단체는 의회의 입법활동을 강화하고 자치법규를 지속해서 정비하고 있으며, 과천육아친화도시 연구단체는 시민들과 육아정책의 토론의 장을 마련해 의견을 공유하기도 했다.
의원들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의정활동의 각오를 새롭게 다짐하고 앞으로도 시민을 바라보며 한마음으로 뛰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충고와 질책으로 더욱 더 성장하고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yk12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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