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8월 신한 'S-클래식 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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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천원의 행복'이 오는 8월 '신한음악상과 함께하는 S-클래식 위크'로 진행된다.
신한음악상 역대 수상자 19명이 오는 8월16~19일 첼로와 성악, 피아노, 바이올린을 주제로 나흘간 클래식 팬들을 만난다.
세종문화회관은 2021년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 젊은 클래식 연주자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신한음악상'은 우리 클래식의 미래를 이끌 젊은 연주자들을 발굴해 지원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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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세종문화회관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천원의 행복'이 오는 8월 '신한음악상과 함께하는 S-클래식 위크'로 진행된다.
신한음악상 역대 수상자 19명이 오는 8월16~19일 첼로와 성악, 피아노, 바이올린을 주제로 나흘간 클래식 팬들을 만난다.
세종문화회관은 2021년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 젊은 클래식 연주자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신한음악상'은 우리 클래식의 미래를 이끌 젊은 연주자들을 발굴해 지원하는 상이다. 지난 6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에 이름을 알린 바리톤 김태한 역시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8월16일 '첼로 데이'는 4명의 첼리스트와 피아니스트가 출연, 첼로 독주와 듀오, 그리고 4대의 첼로 앙상블을 선보인다. 생상스, 쇼팽 등 유명 클래식 작곡가의 작품과 보헤미안 랩소디 등 대중 팝송을 다채롭게 공연에 담았다.
17일 '성악 데이'에서는 모차르트와 비제, 푸치니 등 오페라 아리아, 국내 유명 가곡들을 만날 수 있다. 소프라노·테너·바리톤으로 구성된 4명의 성악가가 참여한다.
18일 '피아노 데이'에는 4명의 피아니스트가 자신만의 색채를 담아 베토벤과 쇼팽, 스크랴빈, 비제의 곡을 연주한다. 2대의 피아노로 피아니스트 4명이 건반을 두드리며 관객들을 화려한 클래식 세계로 인도한다.
8월19일은 '바이올린 데이'다. 6명의 바이올리니스트가 파가니니의 카프리스 전곡을 연주하는 흔치 않은 무대이다. 24개의 카프리스 전체를 한 무대에서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1000원이다.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에서 4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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