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최다’ 강민호-‘방출 아픔’ 노경은, 6년 만에 사직서 배터리...올스타전 추천선수 확정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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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출신 강민호(38)와 노경은(39)이 사직에서 배터리를 이루게 됐다.
강민호는 현역 최다 올스타 선정 기록을 썼고, 노경은은 방출 선수 출신으로 다시 올스타전에 나가는 기쁨을 누린다.
SSG 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에는 노경은, 서진용, 오원석(이상 SSG), 고영표, 박영현, 김상수(이상 KT), 뷰캐넌, 강민호, 김현준(이상 삼성), 유강남(롯데), 홍건희, 이유찬, 정수빈(이상 두산)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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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롯데 출신 강민호(38)와 노경은(39)이 사직에서 배터리를 이루게 됐다. 강민호는 현역 최다 올스타 선정 기록을 썼고, 노경은은 방출 선수 출신으로 다시 올스타전에 나가는 기쁨을 누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15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3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선수 명단 26명을 발표했다.
SSG 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에는 노경은, 서진용, 오원석(이상 SSG), 고영표, 박영현, 김상수(이상 KT), 뷰캐넌, 강민호, 김현준(이상 삼성), 유강남(롯데), 홍건희, 이유찬, 정수빈(이상 두산)이 선발됐다. 기대를 모았던 추신수는 올스타전 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나눔 올스타 키움 홍원기 감독은 안우진, 김재웅, 임창민, 이지영(이상 키움), 박명근, 오지환, 오스틴, 김현수(이상 LG), 이우성(KIA), 페디, 박세혁(이상 NC), 문동주, 박상원(이상 한화)을 선발했다.
우선 강민호가 눈에 띈다. 드림 올스타 포수로 출전할 강민호는 통산 14번째로 올스타에 선정됐다. 올시즌 64경기, 타율 0.313, 10홈런 40타점, OPS 0.862를 치고 있다.
14년 연속 10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전설’ 박경완과 동률이다. 포수로는 역대 최장 기간 연속 10홈런 타이. 동시에 통산 313홈런으로 박경완이 보유하고 있는 포수 최다 홈런 314개까지 1개 남았다.
이번 올스타 선정으로 총 13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던 前 KIA 이종범을 제치고 통산 최다 올스타 선정 횟수 2위에 등극했다. 한 번 더 나가면 공동 1위다. 전 삼성 양준혁이 15번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같은 삼성 선수로서 양준혁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투수 쪽은 노경은이 있다. 무려 데뷔 21년 만에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정되는 감격을 맛봤다. FA 미아가 되기도 했고, 방출의 아픔도 겪었던 선수다. 올시즌 36경기 37이닝, 6승 3패 17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3.65를 만들며 SSG의 필승조로 활약하고 있다.
강민호와 노경은은 지난 2016~2017년 롯데에서 함께 뛰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노경은이 2016년 22경기, 2017년 9경기에 나섰고, 2년간 강민호와 12경기에서 배터리를 이뤘다. 6년 만에 다시 사직구장에서 노경은이 던지고, 강민호가 받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 베스트12와 감독 추천선수를 포함해 가장 많은 올스타 선수를 배출한 구단은 롯데로 총 8명이 선발됐다. 이어 키움과 LG가 6명, KIA, 삼성 5명, SSG, KT, NC, 두산, 한화에서 각각 4명이 선정됐다.
이로써 14일 올스타 프라이데이에 거행되는 홈런레이스를 시작으로 15일 썸머레이스, 팬 사인회, 올스타 경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경기에 출장할 50명의 선수가 모두 확정됐다.
한편, 각 이벤트에 참여할 선수 명단은 추후 확정하여 공지할 예정이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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