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홀딩스 “2분기 매출 25억원

“나스닥 상장 시작으로 수익사업 본격화” 주장

미국 나스닥 상장 대기 중인 한류홀딩스(HRYU)가 2/4분기 25억원 안팎의 매출을 예상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사용자 기반 광고매출과 브랜드굿즈 판매 등 커머스매출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매출은 약 15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류홀딩스 이재만 총괄사장은 “지난 2분기는 당사와 팬투(FANTOO)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2.0서비스를 선보이며 수익사업을 도모하는 시기였다. 나스닥 상장과 자본력 확보를 통해 서비스 확장, 본격적 마케팅 등으로 글로벌 팬덤플랫폼으로 자리잡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 전자공시시스템(EDGAR) 증권신고서에 기입돼 있는 기업 존속능력 의문 문구는 국내와 마찬가지로 ‘투자자보호를 위한 일반적인 문구’다. 나스닥 상장조건이 성립돼 대기 중인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류홀딩스가 운영하는 팬투는 팬클럽, 채팅, 투표이벤트 등 전 세계 팬들을 위한 무료 서비스로 제공되는 글로벌 팬덤플랫폼. 나스닥 상장을 시작으로 서비스 확대와 연구개발을 통한 서비스 안정화 등 사업모델을 가동해 매출 상승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류 팬덤플랫폼을 운영하는 한류뱅크의 지주사 한류홀딩스(HRYU)는 리스팅 전 최종 공모금액을 사모 1000만달러, 공모 800만달러 등 총 1800만달러로 확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유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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