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7월 물가 2% 중반 밑으로 내려갈 것"(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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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특별한 기상 이변이 없는 한 7월 물가는 2% 중반 또는 그 이하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7월에도 지금의 물가 안정세가 지속되면서 특별한 기상이변이 없는 한 아마 2% 중반 또는 그 이하로도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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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평균 물가 2% 중·후반대 머무를 것"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특별한 기상 이변이 없는 한 7월 물가는 2% 중반 또는 그 이하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앞으로의 물가 전망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추 부총리는 "경제는 늘 불확실성이 있지만 현재 전망으로는 특별한 외생, 돌발 요인이 없다면 하반기에 평균 2% 중반, 후반대에 머물 것"이라며 "일시적으로는 2% 중반 아래도 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8월 태풍이나 폭염 등으로 인한 농산물 수급에 일부 애로가 있을 수 있고 9월 말에는 추석이 있다"며 "명절 특수로 일시적인 물가 상승이 있지만, 이 시기들을 제외하고 나면 외생변수가 없는 한 안정된 물가 모습이 지속될 것이다"고 했다.
이어 "7월에도 지금의 물가 안정세가 지속되면서 특별한 기상이변이 없는 한 아마 2% 중반 또는 그 이하로도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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