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이탈리아, 메타버스 발전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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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탈리아와 함께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메타버스 얼라이너스와 공동으로 '한국-이탈리아 메타버스 르네상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양국이 메타버스 윤리와 지속가능한 메타버스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열렸다.
이외에도 양국의 기업인을 비롯한 전문가들은 행사가 끝난 뒤에도 메타버스 발전 방향, 사업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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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메타버스 얼라이너스와 공동으로 '한국-이탈리아 메타버스 르네상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양국이 메타버스 윤리와 지속가능한 메타버스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선 양국의 석학들이 메타버스와 연관된 윤리와 사회적 이슈에 관해 다양한 시각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메타버스는 현실의 확장이며, 인간을 고립하거나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더 다양하고 풍요롭게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양국의 메타버스 전문가들도 자리를 채워 최근 기술·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메타버스 미래를 전망했다. 이탈리아 기술연구원 루치아 파디가 선임연구원은 '메타버스와 신경기술'을, LG유플러스 김민구 웹3사업개발랩장은 메타버스와 인공지능(AI)의 융합 사례를 공유했다. 네이버제트 강희석 사업총괄 리드는 메타버스 브랜드 경험을,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문아람 연구위원은 '메타버스 윤리원칙'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양국의 기업인을 비롯한 전문가들은 행사가 끝난 뒤에도 메타버스 발전 방향, 사업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한국과 이탈리아의 전문가들이 기술·윤리·철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지혜를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마련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과기정통부는 작년에 수립한 '메타버스 윤리원칙'을 토대로 모범적인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 #이탈리아 #과기정통부 #메타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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