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복구 완료’ 가족여행객 맞이 나선 괌 리조트
강예신 여행플러스 기자(kang.yeshin@mktour.kr) 2023. 7. 4. 14:30
PIC 괌, 태풍 피해 복구 완료
임시 중단 서비스 7월부터 재개
임시 중단 서비스 7월부터 재개
괌 최대 규모 워터파크 리조트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이하 PIC)이 태풍 마와르로 인한 피해 복구를 마무리하고 대부분의 시설과 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PIC 괌은 태풍 피해로 운영을 일시 중단했던 레스토랑 비스트로, 선셋 바비큐, 하나기 및 키즈 프로그램, 렛츠 스피크 잉글리시(Let’s Speak English), 키즈클럽 등을 7월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괌을 강타한 슈퍼 태풍 마와르 때문에 신혼부부 등 한국인 관광객이 공항 등지에서 발이 묶이고 호텔과 리조트 등도 큰 피해를 입었다. PIC 워터파크 시설은 7월 중순부터 운영 예정인 슬라이드를 제외하고 다섯 개의 수영장 모두 복구를 마쳐 이용할 수 있다.
‘슈퍼 아메리칸 서커스(Super American Circus)’도 론칭 1주년 기념 이벤트와 함께 공연을 다시 선보인다. 슈퍼 아메리칸 서커스는 리조트 워터파크 내부 대형 파빌리온에서 90분간 진행하는데 스릴 넘치는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 PIC 괌은 골드카드 하나로 숙박과 식사, 워터파크, 서커스 관람까지 즐길 수 있는 편리함으로 아이 동반 여행객이 특히 많이 찾는다.
벤 퍼거슨 PIC 괌 총지배인은 “현재 모든 임직원이 영업 정상화를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라며 “이전보다 한층 나아진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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