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 반도체 소재 수출 통제에 "부당 조치라면 적절히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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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은 오늘(4일) 기자회견에서 "어젯밤에 공개된 중국의 조치로 일본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정밀히 조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은 앞으로 중국이 이 같은 조치를 단행한 의도와 운용 방침을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방침은 미국이 주도하는 대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가 강화되는 것에 대한 맞대응 조치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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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중국이 첨단 반도체 핵심 소재인 갈륨과 게르마늄의 수출을 통제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국제 규정 등에 비춰 부당한 조치가 있다면 규정에 근거해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은 오늘(4일) 기자회견에서 "어젯밤에 공개된 중국의 조치로 일본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정밀히 조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은 앞으로 중국이 이 같은 조치를 단행한 의도와 운용 방침을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일본 정부가 사실상 중국을 겨냥해 이달 23일부터 첨단 반도체 분야의 수출 규제를 강화하는 것과 중국 정부의 갈륨·게르마늄 수출 통제 사이에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중국 상무부는 반도체와 전자제품을 만드는 데 중요한 금속인 갈륨·게르마늄과 관련 화합물의 수출을 다음 달 1일부터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방침은 미국이 주도하는 대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가 강화되는 것에 대한 맞대응 조치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조을선 기자 sunshine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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