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아두면 쓰레기' 충주시 저장강박 의심가구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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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민간협력으로 저장강박 의심가구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골목까지 쌓아 놓은 각종 대형 폐기물과 고물 등 약 5톤을 수거하고 소독까지 진행했다.
배동희 방재단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상반기에도 읍면동별 실태조사로 저장강박 의심가구 2가구를 찾아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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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민간협력으로 저장강박 의심가구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4일 밝혔다.
대상자는 홀몸노인으로 각종 고물과 쓰레기 등을 집 안팎에 방치해 이웃 주민과 갈등이 일었다.
이날 작업에는 성내충인동 자율방재단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충주중앙로타리클럽,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골목까지 쌓아 놓은 각종 대형 폐기물과 고물 등 약 5톤을 수거하고 소독까지 진행했다.
배동희 방재단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저장강박은 당장 쓸모가 없는 물건도 나중에 필요할까 걱정되거나 불안해하는 증상을 말한다.
충주시는 상반기에도 읍면동별 실태조사로 저장강박 의심가구 2가구를 찾아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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