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몽골에서 기후위기 극복 위한 봉사활동

'2023 글로벌 봉사활동 발대식'에서 (가운데열 왼쪽 네 번째부터) 조민정 홍보브랜드 본부장,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김형선 노조위원장, 유일광 경영지원그룹장 및 직원들이 기념촬영 했다.

IBK기업은행이 글로벌 ESG활동을 위해 몽골 울란바타르로 임직원 자원봉사단 약 200여 명을 파견했다.

자원봉사단은 국제개발협력 NGO인 코피온과 함께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미세먼지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나무심기와 저소득 가구를 위한 게르짓기 등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김성태 기업은행 은행장은 “나날이 심각해지는 글로벌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사막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몽골을 활동지로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ESG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2011년부터 16회에 걸쳐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에 1100여명의 자원봉사단을 파견해 학교 신축 및 시설 보수, 아동교육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정예린 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