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화마 덮친 강릉에 울려퍼진 희망…우크라이나 보그닉 소녀합창단

최보권 2023. 7. 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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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2시 강릉 경포.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쟁 포화를 뚫고 강릉을 방문한 우크라이나 보그닉 소녀합창단(단장 루벤·지휘자 올레나)은 4·11강릉 경포 산불 피해현장을 방문해 평화를 노래했다.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는 지난 3일 강릉아레나에서 개막해 오는 13일까지 국가와 종교, 세대를 뛰어넘어 세계인을 하나로 이어줄 평화의 선율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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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2시 강릉 경포.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쟁 포화를 뚫고 강릉을 방문한 우크라이나 보그닉 소녀합창단(단장 루벤·지휘자 올레나)은 4·11강릉 경포 산불 피해현장을 방문해 평화를 노래했다.

이날 합창단은 흰 티셔츠에 불을 상징하는 문양이 새겨진 옷을 입은 단원들은 밝고 환한 모습으로 탬버린과 전통타악기 ‘고로보츠카’에 맞춰 대표곡 '봄'을 선사했다.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는 지난 3일 강릉아레나에서 개막해 오는 13일까지 국가와 종교, 세대를 뛰어넘어 세계인을 하나로 이어줄 평화의 선율을 선사한다.

촬영/편집: 최보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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