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그룹, ‘근로자 안전 최우선’ 알림문자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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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그룹이 이달부터 모든 임직원들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안전 알림문자(세이프티 알리고·SAFETY ALIGO)'를 시행한다.
세이프티 알리고는 최근 5년간의 재해 유형(기인물별, 연도별, 월별, 요일별)을 중흥만의 기준으로 면밀하게 분석한 통계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자체적인 '재난안전문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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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중흥그룹이 이달부터 모든 임직원들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안전 알림문자(세이프티 알리고·SAFETY ALIGO)’를 시행한다.
세이프티 알리고는 최근 5년간의 재해 유형(기인물별, 연도별, 월별, 요일별)을 중흥만의 기준으로 면밀하게 분석한 통계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자체적인 ‘재난안전문자’다.
통계 자료를 토대로 시기별로 주로 발생한 재해 유형과 안전대책에 대해 전파하고, 위험성 평가에 반영해 사고 예방과 자발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중흥은 이와 별개로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강조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중흥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알리고 시스템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혹서기 인명피해 예방을 비롯해 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입해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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