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잦은 고장’ 해수 방사능 감시기 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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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1곳의 해역에 설치된 해수 방사능 감시기가 종종 고장 나,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난 1일 KBS 보도와 관련해 정부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무조정실은 오늘(4일) 후쿠시마 오염수 일일브리핑을 통해 "보도에서 지적한 것처럼 그동안 방사능 감시기에 여러 차례 고장이 발생하는 등 운영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었다"면서 "정기점검 강화 등을 통해 고장 빈도를 계속 줄여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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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1곳의 해역에 설치된 해수 방사능 감시기가 종종 고장 나,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난 1일 KBS 보도와 관련해 정부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무조정실은 오늘(4일) 후쿠시마 오염수 일일브리핑을 통해 “보도에서 지적한 것처럼 그동안 방사능 감시기에 여러 차례 고장이 발생하는 등 운영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었다”면서 “정기점검 강화 등을 통해 고장 빈도를 계속 줄여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감시기 고장 발생 시에 직접 수리 인력이 해당 지점에 방문해야 해서 해상 상황에 따라서는 조치에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있었다”며 “복구 시간을 줄이는 방안을 계속 보완함으로써 측정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해수 방사능 감시기’는 지난 5년간 41차례 고장이 났고, 고장을 이유로 감시하지 못한 기간은 누적 389일입니다.
고장이 가장 잦았던 건 부산 기장군 고리 근처의 감시기로, 올해도 전력 공급이 끊겨 13일 동안 물속 방사성 물질을 측정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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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wakeu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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