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 인구 100만 달성...정명근 화성시장 "특례시 다운 특례시 만든다"

장충식 2023. 7. 4. 14: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은 4일 "오는 10월 인구 100만을 달성한다"며 "100만 시민시대, 특례시 다운 특례시를 만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취임 1주년을 맞은 시정 브리핑을 통해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취임 2년차 핵심 키워드를 '균형발전'과 '소통', '특례시다운 특례시'로 선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취임 2년차 핵심키워드는 균형발전·소통·특례시다운 특례시
올해 10월 인구 100만 달성...정명근 화성시장
【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은 4일 "오는 10월 인구 100만을 달성한다"며 "100만 시민시대, 특례시 다운 특례시를 만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취임 1주년을 맞은 시정 브리핑을 통해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취임 2년차 핵심 키워드를 '균형발전'과 '소통', '특례시다운 특례시'로 선정했다.

정 시장은 우선 화성시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도시 균형발전'을 제시하고 생활권을 4개(동부, 서부, 남부, 중부) 권역으로 나눠 발전 방향을 담은 마스터 플랜을 설명했다.

먼저 동부생활권은 첨단산업 거점 기능과 보타닉가든 조성 등 도심 내 녹지 확충으로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한다.

또 서부생활권은 연구산업과 행정의 중추 역할로 도심 기능 강화, 해양·레저관광 특화로 관광산업 육성 및 기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남부생활권은 자동차, 바이오, 제약산업 연계로 지역 기반산업 클러스터 구축, 낙후된 지역 기반시설 확충 등으로 비도시 지역의 균형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마지막으로 중부생활권은 3기 신도시 및 원도심 활성화로 신규 지역거점 육성, 철도 및 복합환승센터 등 광역 교통시설 연계로 신규 성장 동력 발굴 등으로 도시 균형발전 기틀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정 시장은 "'소통'은 시민 중심 행정의 근간"이라며 "시민과 늘 현장에서 가까이 소통하고 고민하면서 주민생활 불편 등의 문제를 적극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바퀴달린 시장실', '읍면동 사회단체 간담회', '시정브리핑' 등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지속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특히 "오는 10월 인구 100만을 달성한다"며 "정 시장은 화성시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특례시다운 특례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임기 내 대도시 행정 수요를 뒷받침 할 4개 구청 설치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