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강제동원 피해자 지원 시민 모금 닷새만에 1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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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이 된 일제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용기있는 투쟁을 응원하고 역사정의를 함께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모금운동이 1억원을 돌파했다.
4일 사단법인 일제강제동원 시민모임에 따르면 정부의 '제3자 변제'를 거부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응원하는 시민 모금운동이 만 닷새 만에 1억원을 돌파했다.
모금을 통해 고령과 각종 병마로 신음하고 있는 피해자들의 투쟁을 응원하고, 역사정의를 지키자는 것이 단체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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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고령이 된 일제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용기있는 투쟁을 응원하고 역사정의를 함께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모금운동이 1억원을 돌파했다.
4일 사단법인 일제강제동원 시민모임에 따르면 정부의 '제3자 변제'를 거부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응원하는 시민 모금운동이 만 닷새 만에 1억원을 돌파했다.
이날 낮 12시를 기준으로 모금건수는 1401건, 총 모금액은 1억306만2000원이다.
전날 오후 6시까지 모금건수는 208건, 모금액이 5420여만원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단체는 전날 외교부의 공탁 절차 돌입 기사가 쏟아진 시간대가 오후 5~6시쯤인데 이때부터 이날 낮 12시까지 1193건(모금액은 4885여만원)이 늘어났다고 해석했다.
한편 '역사정의를 위한 시민모금'은 8월10일까지 이어진다.
모금은 정부가 내놓은 제3자 변제안 '판결금'을 수령하지 않은 4명 피해자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금을 통해 고령과 각종 병마로 신음하고 있는 피해자들의 투쟁을 응원하고, 역사정의를 지키자는 것이 단체 취지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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