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인♥' 이승기 "Re-start" 선언했다…SNS 게시물 돌연 삭제→"해킹 아냐" 해명→한달여만에 새 사진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NS 게시물을 돌연 전부 삭제해 시선이 쏠렸던 가수 겸 배우 이승기(36)가 SNS 활동 재개했다.

이승기는 4일 "Re-start"라고 짤막하게 적고 마이크, 기타 모양 이모티콘을 덧붙인 채 사진을 게재했다. 푸른빛이 감도는 소파에 앉은 이승기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기타를 연주하고 있는 사진이다.

앞서 지난 5월 30일 이승기의 SNS에서 돌연 게시물이 모두 삭제되는 일이 발생해 일각에서 해킹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다만 당시 휴먼메이드 측은 "리뉴얼 하고자 삭제한 것"이라고 해명하며 "해킹 당하거나 다른 의도는 전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SNS 게시물 삭제 한 달여 만에 다시 활동을 재개한 것이라 이승기가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승기는 배우 이다인(30)과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가족들과 동료들의 축복 속에 결혼했다.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58)의 딸이다. 이승기가 견미리의 사위가 된 것이다.

이승기의 아내 이다인은 MBC 새 드라마 '연인'으로 안방 컴백 예정이다.

[사진 = 배우 이승기]-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